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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산 정부 보급종 씨감자 춘기분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씨감자 보급은 농가 소득 증가와 안정적인 감자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며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된 우량 씨감자를 보급한다.
해당 씨감자는 2~3월 노지 봄 재배에 적합하며 공급 기간은 내년 1월26일부터 3월20일까지다.
또한 공급 품종은 총 2품종 9만4280kg으로 수미 80000kg·두백 1만4280kg이다. 특히 수미는 봄 재배 대표 품종이며 두백은 중만생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아 감자칩·찐 감자 등 가공용으로 우수한 품종이다.
공급은 읍면동별 배정량에 따라 1차 신청(지난달 27일~이달 19일)을 받고 이후 조정 기간(이달 22일~내년 1월7일)에는 잔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수미 3만6300원(20kg)·두백 4만40원(20kg)이며 신청된 씨감자는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수송되고 농업인은 해당 농협에 종자 대금을 납부한 뒤 씨감자를 수령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춘기분 씨감자는 노지 봄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희망 농가는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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