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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고 시민 중심 민원행정 성과를 공식화했다.
31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중앙현관에서 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수여받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안전부가 민원실 환경, 민원 만족도, 운영 실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밀양시는 민원취약계층 배려, 민원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전 직원 대상 친절 컨설팅과 교육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다”라며 “시민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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