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무태상어로 추정되는 3m 크기의 상어가 발견됐다. ‘부캉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상어는 바다로 돌아가지 않고 13일째 수로에 머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온 상승으로 먹이를 따라 연안으로 이동한 상어가 잔잔하고 따뜻한 수로 환경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워터펌프를 이용한 첫 구조작전은 실패했으며, 부산시는 10월 2일 대형 그물을 활용한 추가 구조에 나설 예정이다. 부캉이를 무사히 바다로 돌려보내는 한편,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해양환경에 대비해 유사 상황에 대한 대응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