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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는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18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강원지역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과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각 기관은 메타버스 분야 인프라(H/W)를 활용한 협력체계 구축과 기업 지원 및 인력 양성, 공동 프로그램(S/W) 발굴·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공동 협력 추진 △기술‧경영 컨설팅을 통한 메타버스 분야 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 △메타버스 분야 인프라 홍보 및 연계‧활용 협력 △우수 인력 양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과정 개발과 운영 △메타버스 관련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현장실습, 취업, 해외 연계를 비롯한 상호지원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별 메타버스 혁신거점(허브)을 조성하여 강원지역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통한 성과 창출에 나설 방침이며 향후 협력기관과의 상호 호혜적 협조를 통해 정부사업에 적극적인 대응 및 공동 추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장철성 산학협력단장은 “강원테크노파크 및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의 협약 체결이 미래 산업의 중요한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타버스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산업 생태계 및 지역혁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30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학생-기업-지역주민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메타버스 분야 시설‧장비의 공유‧개방 및 디지털 융합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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