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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담배 지출 5.4% 감소… 앞으로도 하락세 전망
궐련에서 궐련형 전자 담배로 선도호 변화가 원인
마크엔텔 ‘2023~2028년 전자담배 시장 매출 매년 3.3%↑ 전망’
김연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16 14:18:55
▲ 지난해 담배 지출이 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해 담배 지출이 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담배 지출에 대한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담배 선호도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담배 지출은 5.4% 감소했다. 주류·담배 합계 지출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6% 감소한 데 비하면 담배 지출은 3.4배 감소한 셈이다.
 
 
지난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을 보면 17억7000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담배 1갑 판매 시 부과하는 제세부담금은 전년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전년 대비 반출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증가했다. 기획재정부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담배 종류별 판매량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궐련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궐련형 전자담배 연도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2017년 2.2% △2018년 9.6% △2019년 10.5% △2020년 10.6% △2021년 12.4% △2022년 14.8% △2023년 상반기 기준 16.5%로 증가하고 있다.
 
담배 지출 감소는 담배 흡연 선호가 궐련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마크엔텔(Mark Ntel)이 분석한 ‘2023~2028년 전자담배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전자 담배 예측 기간 약 3.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자 담배용 액체와 베이핑 가격 경쟁을 위해 소규모 전자 담배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전자 담배 생산을 아웃소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서 한 관계자는 “담배 관련 금연 공익광고와 인상된 담배가격도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자 담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인체에 덜 해롭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앞으로도 전자 담배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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