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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이동약자 이동권 증진 위해 CTR그룹·계단뿌셔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이동약자 위한 ‘계단정복지도’ 제작
쏘카 플랫폼 활용한 이동 혜택 지원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9 09:45:49
 
▲ 쏘카가 9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CTR그룹·비영리단체인 계단뿌셔클럽과 손잡고 이동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쏘카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CTR그룹·비영리단체 계단뿌셔클럽과 손잡고 이동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쏘카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쏘카 사무소에서 8일 열린 협약식에 박재욱 쏘카 대표를 비롯해 강상우 CTR그룹 부회장과 박수빈·이대호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계단뿌셔클럽은 이동약자와 동행인에게 필요한 접근성 정보를 모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편리한 정보탐색을 돕는 앱 ‘계단정복지도’를 만드는 비영리단체다.
 
일반 시민들이 클럽 멤버가 돼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계단뿌셔클럽은 사회적 문제를 이들과 함께 풀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클럽 멤버들이 가게 출입구 사진·엘리베이터와 경사로 유무 등을 앱에 등록하면 이동약자는 이를 활용해 접근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모빌리티 기업인 쏘카와 CTR그룹은 이동권에 대한 계단뿌셔클럽의 문제 인식과 해결 방식에 공감하고 계단뿌셔클럽의 운영 기금을 공동 출연했다. 양사는 계단뿌셔클럽과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 모델이 더 빠르게 확산돼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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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자사 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도 이어나간다. 우선 계단뿌셔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멤버들에게 쏘카, 일레클 등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30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쏘카 플랫폼을 통해 계단뿌셔클럽과 계단정복지도가 더 알려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TR그룹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여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사회 공헌 신조에 맞춰 계단뿌셔클럽과 협업해 왔다.
 
CTR그룹 임직원들은 약 3개월 동안 계단뿌셔클럽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수도권 대비 정보가 부족한 경남·울산·대구 등 지방지역을 중심으로 총 2700여 개의 계단 정보를 수집하고 등록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가 차량 소유로 발생하는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이용자들과 함께 해결해나가고 있는 것처럼 이동약자의 어려움에도 우리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쏘카의 미션처럼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이동약자의 이동권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는 “이동의 문제를 풀어가는 세 파트너가 강점을 조화롭게 발휘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기부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쏘카 그리고 CTR그룹과 협력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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