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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블코리아-포스코이앤씨 전략적 기술협약 체결
설계 워크플로우 개선으로 후속 공정과 시공성 향상 전망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9 09:31:00
▲ 트림블 코리아와 포스코이앤씨가 3일 전략적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강호 포스코이앤씨 그룹장·이용준 포스코이앤씨 실장·야리 헤이노 트림블 부사장·토마스 팡 트림블 아태지역 부사장.
 
트림블(Trimble) 코리아는 건축·토목·플랜트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포스코이앤씨와 전략적 기술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일 수요일 서울 을지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개최된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BIM Innovation Conference·BIC) 2024’ 행사에서 이뤄졌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는 트림블 코리아에서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현장관리 시스템으로 시공과 공장 제작 공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약으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를 확장해 구조 설계와 디테일 설계 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구조 설계에서부터 제작·설치에 이르는 일련의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것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통합관리체계 구축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설계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후속 공정과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면 시공성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림블의 야리 헤이노(Jari Heino) 부사장은 “포스코이앤씨의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를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에 접목하고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며 “이로써 현장과 공장에서 보다 쉽고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의 개발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트림블 코리아 기술팀장 이훈녕 이사는 “기존 제작·설치 공정의 관리시스템을 더욱 확장하려면 설계 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설계에서 제작·설치까지 이어지는 워크플로우를 구현해 건설시장의 정보기술(IT)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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