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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가 각원사 등 태조산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시내버스 회차지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각원사 일대는 2008년 관광지 지정 취소 이후 상권이 침체하면서 환경개선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고 주차공간·시내버스 회차 시설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시는 이 같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58억 원을 들여 안서동 일대에 주차장·시내버스 회차지를 준공했다.
주차장 규모는 일반차량 102면·버스 18면 등 총 120면으로 이루어졌고 시내버스 회차지는 운수 종사자 쉼터와 관광객을 위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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