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4º
미세먼지 좋음
수원 25.8º
미세먼지 보통
강릉 23.2º
미세먼지 보통
여수 28.5º
미세먼지 보통
는 29일 개최된 제296회 임시회 ...'))
경기도 안양시의회(이하 시의회)는 29일 개최된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술자리 난동 사건으로 징계가 요구된 본회의에 상정된 이재현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오후 4시10분 집행부와 방청객·언론 등을 외부로 퇴정시킨 뒤 비공개로 전환해 이재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윤리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에서 의결된 이재현 의원 제명 필요성에 대해 청취하고 이재현 의원의 입장을 들은 뒤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해 찬성 14표·반대 3표·무효 2표로 이재현 의원의 제명을 의결했다.
그러나 이재현 의원은 시의회의 결정에 불복해 제명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에 따른 파장이 적지 않게 일어날 전망이다.
이 전 의원은 자신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술자리에 참석해 과도한 언행을 한 것은 맞지만 일부 사실과 다른 점이 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역시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 진행됐다며 가처분신청의 배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전 의원은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묻는 윤리위원들에게 입장을 밝히자 일부 윤리위원들은 강하게 사실과 다르다며 진술(이 전 의원)을 바꿀 것을 강요하는 등 억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 전 의원은 자신이 ‘시의원 품위유지 위반’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는데 피의자 다루듯 했는데 이는 사법기관에서도 하지 않는 행태를 보였다는 점과 당시 술자리에 같이 동석했던 윤리위원들 사이에도 의견이 일부 다른 점이 있었음에도 전혀 참조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행 시의원 품위유지 위반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의원의 징계 수위가 정직이 최고 수위임에도 제명을 의결했다는 자체가 모순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7월2일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회식 자리에서 기물을 부수는 등 난동을 벌인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고, 윤리특별위원회는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거쳐 8월14일 본회의에 정식으로 안건 상정돼 29일 무기명 투표에 의해 제명이 의결됐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