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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은 군 본청을 비롯한 읍면 직원들과 관내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헌혈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혈액공급 안정화에 기여한 ‘사랑의 헌혈’이 24일 청양군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에서 청양지구협의회는 헌혈 시 주의사항 및 방역 수칙 안내를 돕는 등 자원봉사를 펼치며 혈액수급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청양군에 주소를 둔 자가 헌혈에 참여할 경우에 청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기부 문화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는 화재 가정 구호 물품지원과 재난취약계층 보행 보조차 지원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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