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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의 갤러리내일에서 2024기획초대전으로 9월27일부터 16일까지 이호국의 ‘선을 긋다’ 전이 열린다.
이호국 작가는 서정적 감성을 담아낸 일상의 평범한 모습들에서 행복의 근원을 찾고 있다. 미술의 기본 요소인 점·선·면의 구조 안에서 비형태인 듯한 형태를 탐색한다.
작가가 재해석한 선들은 사물과 형태에 따라 직선이 되고 곡선이 된다. 선과 점은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또 다른 존재의 형태로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선들이 모여 작품이 완성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작가만의 조형 언어이며 매개체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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