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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실험동물 유래자원 종합안내서’를 개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식·의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험동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한 실험동울유래자원의 최신 정보를 안내했다고 발표했다. 실험동물 유래자원은 실험에 사용된 또는 실험동물로부터 얻어진 장기·조직·세포·혈청·체액·유전물질 등을 의미한다.
종합안내서는 △실험동물 유래자원 현황 △자원 분양 절차 안내 △자원 활용 성과 소개 등을 담았다.
이번에 개정한 종합안내서에서는 독성물질 국가관리사업(KNTP)에서 수집한 생약·화학물질 투여 독성병리 자원 흡입독성 디지털 이미지 자원, 무처치 대조군 자원 등 총 11만 4000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자원의 출처를 밝힌 후 논문 등에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식약처는 2017년 실험동물 유래 자원 분양을 시작한 이후 6월까지 자원 1만여 점이 분양됐으며 분양된 자원은 기술이전 1건, 국제·국내 특허 9건, SCI(E) 논문 4건 등에 활용됐다고 말했다.
종합안내서의 상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또는 ‘실험동물자원은행 누리집(lareb.nifds.go.kr) >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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