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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전국1위)를 수상하고, 내년도 에너지절감사업 관련 예산(국비)을 20% 증액 확보하게 됐다.
23일 성주군은 이번 평가는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높은 예산 집행률·정확한 사업 추진 절차 이행·사업 확산 노력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에도 전국1위를 수상한 성주군은 올해도 시설원예사업의 중심으로 연간 국비포함 100억 원 규모로 △장기성필름 △측·천창개폐기 △보온덮개개폐기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품질 참외 생산으로 이어져 성주참외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였으며, 조수입 증가에도 기여해 지난해 6200억 원을 기록하고 참외산업특구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참외는 이미 수많은 농업지역에서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시설원예 분야사업을 적극 추진해 참외조수입 7000억 원·농업소득 1조 원 달성을 앞당겨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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