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가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6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재능과 개성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행사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준비,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학교 동아리 학생들도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올해 주제는 ‘선물 같은 하루’로, ‘선물? 언박싱!’이라는 부제를 내걸었다. 학업과 시험에 지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축제장은 문화·예술, 놀이, 미래기술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5개 존, 26개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잔디광장 중앙에는 대형 선물박스 포토존이 설치된다.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둠칫꿈칫’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어 가수 경서와 보이그룹 더윈드(The Wind)가 축하공연에 나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준비에는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도 참여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시험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즐기며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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