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공사비는 5990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한강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용산구 한강로1가 158번지 일대 4만1744㎡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규모로 공동주택 456가구와 오피스텔 125실, 업무·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인접해 있다. 전쟁기념관 전면부 공원 조성과 삼각지역 일대 역세권 개발을 연계하는 결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대건설은 고급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아벨린'(THE H AVELINE)을 제안했다. 길을 뜻하는 '애비뉴'(Avenue)와 자연의 선을 뜻하는 '라인 오브 네이처'(Line of Nature)를 결합한 이름이다.
남산과 용산공원, 한강 조망을 고려해 주거동을 배치하고 공동주택 전 가구를 남향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판상형과 3면 개방형 평면을 확대하고 동 간 거리를 넓히는 방안도 담았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벨린'과 건강·여가 관련 시설이 조성하고, 삼각지역과 용리단길을 잇는 스트리트몰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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