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가 세무공무원의 실무 전문성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세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는 9일과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3층 큰회의실에서 세무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회차별 60명씩 진행되며 근무 경력 5년 미만 신규 직원은 필수 참석 대상이다. 구는 2월부터 7월까지 4차례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을 포함해 올해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능력과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트렌드 코리아 2027’을 통한 사회·경제 변화 이해 △압류 부동산 권리분석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지방세 현년도 체납관리 실무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세무행정 등 5개 분야다.
특히 체납관리 교육에서는 하반기 고액체납 이관에 따른 업무 절차와 유의사항을 공유한다. 신규 직원을 위한 공문서 작성 교육에서는 선배 공무원들이 실무 경험과 작성 요령을 직접 전수한다.
AI와 공공데이터를 세무행정에 활용하는 방법도 교육한다.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개인·법인지방소득세 등 세목별 실무와 생성형 AI 활용 사례, 자체 개발한 ‘G-업무툴’ 사용법 등을 다뤘다.
구는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사례와 직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세무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함께 키워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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