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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JT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이 첫회부터 기세가 날카롭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송곳’ 1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194%를 기록했다. JTBC ‘밀회’ 등 몇몇 드라마를 제외하고 시청률이 미미했던 종합편성채널의 드라마로서는 주목 받은 편인다.
‘송곳’ 직전에 방송된 JTBC의 또 다른 드라마 ‘디데이’는 지진을 다룬 블록버스터 드라마지만 시청률이 1% 대에 머물고 있다.
SNS, 인터넷 커뮤니트사이트에서 반응은 더 뜨겁다. 특히 최규석 작가가 그린 동명의 인기 웹툰 속 캐릭터와 배우들의 싱크로율, 촌철살인의 대사들이 인기다.
‘송곳’의 배경은 푸르미 마트. 회사의 부당해고에 노조를 결성해 대항하는 판매직원들의 싸움을 그린다. 첫회에서는 ‘푸르미마트’의 부장 ‘정민철’(김희원)에게 판매직 전원을 해고하라는 지시를 받은 ‘이수인’(지현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회는 25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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