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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시동
경북도청~경북개발공사 한 달간 셔틀버스 시험 운행
6월초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예정
김용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4-18 13:12:00
▲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이번 시승식은 도청 신도시 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시험운행을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시승 행사에서는 경북도의 첫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신청한 도청 신도시에서 자율주행 단계(0~5단계) 중 3단계(조건부자동화) 기술 수준의 셔틀버스 시험운행 출발을 알리고, 실제 탑승을 통한 자율주행 기술을 체감했다.
 
자율주행 3단계 조건부자동화란 고속도로 등 제한 범위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하며, 필요시(차선 불분명, 기상 악화, 교통약자 보호구역 등)에만 운전자가 개입해 운전하는 단계이다.
 
이날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1대의 셔틀버스가 5월 16일까지 1개월간 주 5회(평일) 실증운행(도청~경북개발공사, 8km 구간)할 예정이며, 시험운행 후 운행 구간 및 운행 횟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미래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올해 1월 도청 신도시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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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행지구가 지정(6월 예정)되고 안정적인 실증 여건이 조성되면, 도민을 대상으로 여객 및 화물 운송 분야의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시험 운행을 시행하는 경일대학교,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를 포함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도내 자율주행 관련 다수의 대학·기업·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향후 지역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
 
특히 경일대학교에 본사를 둔 오토노머스A2Z는 2018년 회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100억 원 이상의 국내외 투자를 받았으며, 올해 3월 자율주행 기술 종합순위 세계 13위에 오르는 등 국내 자율주행 업계의 최정상 스타트업 기업이다.
 
경북도는 시승식을 계기로 자율주행 확대 시행을 위해 2025년 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완료와 발맞춰 첨단교통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C-ITS 통신방식: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쌍방향 무선통신으로 정보를 상호 공유해 교차로 보행자 감지를 통한 교통사고 사전 예방, 위치기반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 혼잡 완화 등이 가능한 기술 등)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안전운행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취약지역, 하회마을, 경주 보문단지 등으로도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해 대중교통 대기시간 감소 및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경북도민과 관광객의 교통복지를 증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 신도시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최적화된 첨단교통 인프라를 갖춘 경북을 만들 것이다”며 “향후 신도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국가과제와 연계해 경북형 첨단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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