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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세계랭킹 1위 되찾아
남자 높이뛰기 월드랭킹 3위에서 1위로 점프
한달 동안 4차례 도약…3개월 만에 1위 탈환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8 13:16:33
▲ 우상혁이 높이뛰기를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약 한달 동안 4개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과를 낸 스마일 점퍼우상혁(27·용인시청)이 3개월 만에 월드랭킹 1위를 되찾았다.
 
세계육상연맹(IAAF)8일 홈페이지에 각 종목 월드랭킹을 업데이트했다. 8일까지 치른 경기를 기준으로 업데이트한 남자 높이뛰기 월드랭킹에서 우상혁은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726일 월드랭킹 1위로 올라선 우상혁은 올해 초 실내 시즌에 단 한 번만 출전한 탓에 평균 점수가 떨어져 321일 3위로 밀렸다.
 
그러나 56일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2(227),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59일 예천 KBS배 우승(232), 521일 요코하마 골든 그랑프리 우승(229),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2(230)에 오르며 다시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IAAF기록 순위월드랭킹 포인트두 가지 순위를 따로 집계한다. 우상혁은 2023년 기록 순위에서는 232로 시즌 최고 233을 넘은 주본 해리슨(미국), 조엘 바덴(호주)에 이은 공동 3위다. 하지만 대회별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월드랭킹 부문에서는 1위를 되찾았다.
 
IAAF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대회는 18개월, 다른 종목은 최근 12개월 경기 결과를 점수화해서 월드랭킹을 정한다. 기록과 순위를 점수화하는데 대회 규모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다.
 
남자 높이뛰기는 이 기간에 해당 선수가 높은 포인트를 얻은 5개 대회의 평균 점수로 월드랭킹을 정한다.
 
우상혁은 20227월 실외 세계선수권 결선(2352·1554), 20228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230으로 2·1349), 20236월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230으로 2·1349), 올해 5월 도하 다이아몬드리그(2272·1322), 요코하마 골든 그랑프리(229로 우승·1310)가 높은 포인트를 얻은 5개 대회로 선택됐고, 평균 1376점을 기록했다. 530일 기준 평균 1359점보다 17점이 올랐다.
 
일주일 전에는 2022 실외 세계선수권 예선(2281·1261) 기록이 월드랭킹 산정에 포함됐으나 이번에 업데이트하며 6월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딴 포인트(1349)가 세계선수권 예선을 대체해 우상혁의 점수와 순위가 모두 올라갔다.
 
530일까지 1375점으로 1위를 지키던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2023년에는 한 번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1364점으로 4위까지 처졌다.
 
현역 최고 점퍼로 평가받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1365점을 유지했지만 2위에서 3위로 밀렸다. 올해 도하와 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연거푸 우승한 해리슨이 1346점에서 1370점으로 랭킹 포인트를 끌어 올려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짧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상혁은 1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3일 강원도 정선에서 개막하는 전국선수권, 72일 열리는 스웨덴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 712일 태국 방콕에서 시작하는 아시아선수권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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