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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2세대 한류 열풍의 개척자로 불린다. 대표곡은 ‘Sorry, Sorry’ ‘Mr. Simple’ ‘너라고(It's You)’ ‘너 같은 사람 또 없어(No Other)’ ‘U’ ‘미인아’ ‘로꾸거!!!’ ‘Devil’ ‘Black Suit’ 등이 있다.
수많은 명곡을 부른 슈퍼주니어의 탄생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1월 아시아의 등용문으로 모든 연습생이 슈퍼주니어가 되었다가 추후 다른 그룹에 가거나 연기 혹은 예능으로 분야를 정하는 방식의 3개월짜리 프로젝트 그룹 ‘Super Junior 05’이 그 시작이었다.
초기 멤버 이특·희철·한경·예성·강인·신동·성민·은혁·시원·동해·려욱·기범 총 12명의 멤버로 곡 ‘Miracle’ 등이 수록된 1집 앨범 ‘Super Junior 05’를 발매했다.
그룹명에서 ‘05’를 빼고 ‘슈퍼주니어’로 활동을 시작한 건 2006년부터다. 이때 규현이 합류해 첫 싱글앨범 'U'에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각종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고 2007년 본상과 인기상·2009년 대상 등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슈퍼(Super)급 행보를 이어 가며 한류 가수로 거듭났다.
규현(본명 조규현)의 꿈은 원래 발라드 가수였다. 발라드 지망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 지원했지만 실패하고 슈퍼주니어에 발탁돼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발라드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그는 슈퍼주니어 활동을 병행하며 발라드 가수로 솔로 활동을 했다. 여심을 녹이는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로 첫 번째 미니앨범 ‘광화문에서’의 수록곡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불러 음원·음반·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큰 호평을 받았다.
작곡가로서의 재능도 발휘해 미니 1집 수록곡 ‘나의 생각 너의 기억’, 미니 2집 수록곡 ‘안녕의 방식’, 싱글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의 타이틀곡 ‘애월리’ 등을 직접 작곡하기도 했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활동도 활발하게 해 오고 있다. 2010년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 역을 시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 캔’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 ‘그날들’ ‘로빈훗’ ‘모차르트!’ ‘웃는 남자’ ‘베르테르’ '팬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티켓 파워를 인정받았다.
예능에도 진출해 tvN ‘더 짠내투어’ ‘신서유기 7’에서 웃음을 선사했고 MBC ‘라디오스타’ 고정 MC, JTBC ‘싱어게인’ 심사위원, JTBC ‘유명가수전-배틀 어게인’ MC를 맡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규현은 올해 7월 은혁·동해와 함께 18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마치고 8월 유재석·이효리·이상순 등이 소속된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현재 JTBC 음악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3’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또 LG아트센터 서울에서 11월19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벤허’의 유다 벤허 역으로도 출연 중이다. 강렬하고 거친 눈빛으로 벤허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뮤지컬 ‘벤허’는 미국 남북전쟁의 영웅이었던 루 윌리스 장군이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규현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C아파트 한 호실을 2011년 2월 14억5662만5000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223.98㎡(약 67.75평)·전용면적 170.45㎡(약 51.56평) 규모다.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해 8월 거래된 9억5000만 원으로 매입가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지금은 회복해 19억5000만 원~20억 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상 9~11층까지는 하나의 건물이고 그 위부터는 아파트 건물 2개동이 쌍둥이 형태로 올라간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아래층 상가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있어 쇼핑이 편리하다. 병원·약국·카페·음식점·학원 등이 입점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강남권으로 20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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