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일반
금융산업·학문 연계 단체 ‘한국금융산학학회’ 출범
실무자 중심으로 학계와 현장 목소리 담은 연구·정책 토론 제시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8 11:04:46
▲ 한국금융산학학회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식 및 국회세미나를 열고 ‘금융산업 산학협력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백재승(맨 앞줄 우측에서 여섯 번째) 한국금융산학학회 창립회장 등이 창립식에 참석했다. 한국금융산학학회 제공
 
금융학계와 산업계 간 협력을 추구하는 단체인 한국금융산학학회가 출범했다. 금융현장 경험이 있는 전·현직 종사자와 재무금융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학회는 실무 중심으로 연구를 실시하고 정책을 토론·제시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금융산학학회가 창립식 및 국회세미나를 열고 ‘금융산업 산학협력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국금융산학학회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산업에 종사하거나 기업·기관의 재무금융을 담당하는 전·현직자 중심의 국내 최초 산학연계 학회로 학계와 산업계 간 협력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재승 한국금융산학학회 창립회장(한국외대 교수)을 비롯해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과 양정숙 개혁신당 의원·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박정운 한국외국어대 총장·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이준상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최재훈 신한카드 부사장·백재욱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임현욱 BOA 서울지점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학회 창립을 축하했다. 이어 오건영 신한은행 부장은 미국 금리에 대해 특강을 했고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가 일본 경제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백재승 창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과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현실적인 도전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상생의 정책을 제안하려 한다”며 “실무자 중심의 현장과 학문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지원 모델을 고민하고 협력해 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ELS(주가연계증권) 사태 등 여전히 반복되는 금융관련 이슈에 적절한 해법을 제시하는데 현직자 중심의 학회가 의미 있는 비중을 가진다”며 학회 출범을 축하했다. 
 
윤 의원은 “산업계와 학계의 융합활동을 지향하는 한국금융산학학회가 민생금융과 투자자 보호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실무경험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학회가 폭 넓은 시각으로 금융이 나아가야 할 해법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산학학회는 금융산업 현장에 종사하거나 전문경험을 보유한 퇴직자로 회원을 구성해 현장에서 효과를 바로 기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제안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회는 실무자 중심으로 현실에 바탕을 둔 연구와 정책을 토론하고 제시하는 한편 정부·국회 등 정치권이 경제 발전과 국민 이익에 부합한 정책을 만드는데 이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금융산학학회는 매년 6·12월 두 차례 정기발표회를 갖고 매년 1월엔 정책 제안 실무보고서를 정례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또 금융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산학 CEO 과정’을 만들어 금융산업의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