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 계열사인 이랜드팜앤푸드의 냉동피자 제품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올더미트 피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냉동피자 14개 제품의 영양성분·안전성 시험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냉동피자 14개 중 유일하게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올더미트 피자’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돼 안전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정빈 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팀장은 “대장균은 병원성 세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킨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조 과정에서 오염수준 관리를 위해 식품위생 지표로 삼는다”며 “해당 제품이 냉동식품의 대장균 기준을 초과해서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대장균 초과 검출에 대해 소비자원의 시정권고를 받은 판매원 이랜드팜앤푸드는 해당 제품에 대한 교환·환불조치·위생관리 강화 계획 등을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설문조사 및 전문가위원회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14개(일반피자 9종·시카고피자 5종) 냉동피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인 일반피자 9종은 이랜드의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올더미트 피자를 비롯해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CJ제일제당) △곰곰 콤비네이션 피자(씨피엘비) △노브랜드 콤비네이션 피자(이마트) △리스토란테 모짜렐라 피자(동서)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오뚜기) △올바르고 반듯한 콤비네이션 팬피자(신세계푸드) △청정원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피자(대상) △풀무원 노엣지피자 페퍼로니 콤비네이션(풀무원식품) 등이다.
시카고 피자 5종은 △고메 페퍼로니 토마토 시카고 피자(CJ제일제당) △애슐리 시카고 딥디쉬 피자(이랜드팜앤푸드) △풀무원 치즈폭포시카고 셰프클래식 볼로네제 피자(풀무원식품)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이마트) △하림 시카고 피자(하림) 등이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냉동식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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