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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우리동네 명사들] ‘KB국민은행 대전환’ 이끄는 사령탑… 3연임 촉각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7-21 18:00:42
▲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금융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주택은행에 입사해 2001년 다니던 은행이 국민은행에 대등 합병되면서 KB국민은행 소속이 됐다. 이후 KB금융지주 비서실장, KB국민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장을 거쳐 KB금융지주 재무기획부장과 재무총괄 상무 등을 지냈다.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장 상무·전무, 영업그룹장 부행장을 맡은 뒤 2021년 12월 말 은행장에 선임돼 이듬해 1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행장은 ‘1등 금융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 강화·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모델 강화·젊고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사회적 책임 등 4가지 핵심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경영 방향성을 명확히 잡은 덕분에 취임 첫해인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하나은행에 빼앗겼던 리딩뱅크 자리를 1년 만에 되찾았다. 이후 대면채널 고유의 경쟁력 강화와 내실 성장 경영전략 실행을 통해 리딩뱅크 위상을 공고히 했으며 현장에 스며드는 열린 소통과 MZ·디지털세대 감성을 공감하는 수평적 리더십으로 임직원에게 높은 신망과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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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임기 2년을 성공적으로 보낸 그는 2023년 11월 1년 연임을 확정했다.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는 “이 행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에도 지난 2년간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였다”며 “구상보다는 실행을 강조하는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변화·혁신의 역량과 경영전문성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올해 초 시무식에서 그는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퍼스트 KB’,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디지털 퍼스트 KB’,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초격차 KB’, 신명 나게 일하는 ‘현장 중심 KB’ 등을 제시하면서 ‘KB의 대전환’을 위한 도전과 변화 등을 밝혔다.
 
특히 국내 1위 금융 앱 KB스타뱅킹을 KB금융그룹의 유니버설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1등 비금융 플랫폼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금융 서비스 연계로 ‘임베디드 금융’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빅테크 기업 못지않은 KB의 금융생활 플랫폼 생태계를 완성해 그 안에서 다양한 고객 경험 제공과 고객 기반을 확대하자”고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의 올해 1분기 성적표는 다소 아쉽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보상 8620억 원을 충당부채로 실적에 반영하면서 당기순이익은 3895억 원으로 전년 동기(9315억 원) 대비 58.2% 감소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ELS 보상인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KB금융지주의 순이익은 1조5929억 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며 대규모 손실을 반영했음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이 행장이 다시 한번 연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소재 P아파트 한 호실을 2015년 12월에 매입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신분당선과 경강선이 교차하는 판교역과 가까워 역세권으로 평가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3개동·전용면적 131~134㎡으로 구성됐다. 남동·남서향의 판상형 구조로 세대를 배치해 통풍 및 환기가 뛰어나고 모든 입주자가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다.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보평초·중·고교 등의 교육 시설이 가깝고 백화점·호텔·업무 시설 등이 들어선 판교 중심 상업지역과도 인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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