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5º
미세먼지 좋음
여수 29.8º
미세먼지 보통
울산 27.4º
미세먼지 보통
제주 31.7º
미세먼지 좋음
)
농심이 프랑스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선다.
25일 농심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경기장·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5개 매장에서 29일부터 8월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농심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K컬처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 등 주요 제품 판매 및 쿠폰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재 농심 국제사업부문장은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프랑스 상위 2위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하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K-거리 페스티벌에 연이어 참가해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중에는 독일 리들(Lidl)·덴마크 샐링 그룹(Salling group)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신라면 등 주요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프랑스 까르푸 본사 임직원 약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K한강라면’을 테마로 신라면·너구리·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시식행사를 개최해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동·남유럽 6개국 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CIA와 대한민국’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