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심 매체에서 출발해 종합일간지로 우뚝
우리 사회 가치관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 수호
정론직필의 기치 아래 과감히 성역 무너뜨려
5·18 시리즈 ‘제1회 대한민국자유언론 대상’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언론인 소명 다할 것
스카이데일리가 오늘 창간 13주년을 맞았다. 2011년 9월 ‘대한민국 경제 중심 생생 경제뉴스’를 기치로 인터넷 매체로 창간된 스카이데일리는 부국부민(富國富民)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닻을 올리며 출항했다. 그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경제 뉴스를 최신 통계와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에게 전달해 왔다. 특히 3만여 명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부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독보적인 뉴스 가치를 생산함으로써 대한민국 언론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창간 8년 만인 2019년 7월에는 경제 중심 전문지에서 규모를 확장해 정치·사회·국제·지역 소식 등을 전하는 전국 종합일간지로 우뚝 섰고, 이듬해 2월부터는 온라인·종이신문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로써 인터넷 기사 제공은 물론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32쪽 종이신문 내용을 PDF 편집 형태로 온라인에서도 구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은 PDF 기사 제공은 국내 언론사 최초의 첨단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론직필 지향하며 금기의 영역에 도전하다
하지만 스카이데일리가 대한민국 언론에서 최초의 영역을 건드린 것은 첨단 시스템뿐이 아니다. 언론사의 존재 이유이자 실천 도구인 ‘정론직필’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본지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어떤 언론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한, 그러나 누군가는 과감히 격파해야 할 시대의 금기 영역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한 나라와 국민이 잘살기 위해서는 ‘부국부민’의 토대가 되는 자본주의 경제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치·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 각 영역에서 지향하는 가치관이 유기적으로 부합하는 가운데 효율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보편적 가치관인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수레의 두 바퀴처럼 조화롭게 굴러가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게 조화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우선 문재인정부 시절 전 세계를 패닉 상태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돌이켜보자. 당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절대선’으로 군림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것은 곧 국가·국민에 대한 반역으로 취급됐다. 이에 본지는 ‘근거·효과 없는 무차별 방역 규제에 사람답게 살 권리 잃었다’는 제하의 기사로 신체·사생활 자유가 침해된 우리 사회의 그늘진 부분을 심층 취재해 보도했다.
문 정부의 규제일변도 부동산 정책이 시장 부작용뿐 아니라 사회적인 기현상까지 낳고 있는 측면도 지적했다. 30대의 연애·결혼·출산 포기, 이른바 ‘3포’ 현상을 부추기는 직접적인 원인이 내 집 마련의 문턱을 치솟게 한 문 정부의 정책에 기인한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 밖에도 소득주도성장·주5일제·반기업·현금살포 등 문 정부가 내세웠던 경제 정책이 빚어낸 한국경제 마이너스 성장시대를 진단해 당시 정부의 빗나간 정책과 다가올 위기 등을 한 발 앞서 짚어 내기도 했다.
이제는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실패가 공론화되어 있지만 당시엔 탈원전이야말로 친환경 교과서인 양 떠들어대던 시기였다. 그런 가운데 스카이데일리는 탈원전·친환경의 산물인 태양광발전소 건립 지역을 찾아가 오히려 주민과 철새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파괴 현장을 고발하기도 했다.
스카이데일리가 과감히 무너뜨린 성역에는 동성애에 대한 접근도 포함된다. 성소수자 인권을 내세워 미화되다시피 한 동성애 문제를 커밍아웃과 함께 시작되는 가족 간 갈등과 고통이 형성하는 위기감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동성애에 대한 시선을 균형 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던 것이다.
이와 함께 전교조 등의 영향으로 ‘교실 정치화’가 낳은 왜곡된 성 교육에 무차별로 노출된 아이들과 이에 경악한 학부모들의 반응을 전한 특집 기사도 있었다. 사회적으로 금기시됐던 영역을 무너뜨리기 위한 스카이데일리의 이러한 도전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불러온 작은 파장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시대의 금기 5·18 담론에 맞서다
무엇보다도 스카이데일리의 존재 이유를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던 단독 기획 기사는 ‘5·18 진실 찾기 시리즈’다. 지난해 5월18일 ‘5·18유공자 진실을 묻다’와 6월15일 ‘5·18 진실 찾기 프롤로그 : 43년 미궁… 5·18 진실의 문 열다’를 필두로 약 40회에 걸쳐 보도된 이 시리즈를 통해 본지는 그간 불거졌던 갖가지 의혹을 하나하나 파헤쳤다. 어느 누구도 감히 나서서 진실을 찾거나 보도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에 본지가 두려움 없이 도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지 취재진은 연중 광주 일원을 집중적으로 취재해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지난 40여 년 동안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던 불온한 진실의 단면을 들춰내기 시작했다.
본지가 밝혀서 보도한 내용 중에는 지금까지 알려지고 단언됐던 것들과는 다른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독자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문재인 정권 시절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만들어진 ‘5·18 특별법’이 누구든 5·18을 민주화운동이 아니라고 발언하면 처벌한다는 빈약한 법리적 근거로 5·18을 성역화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진실에의 접근을 막았기 때문이다.
우선 ‘5·18 가짜 유공자’에 대한 문제 제기가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어 1980년 5·18 당시 무기고를 습격한 폭도들이 북한 말씨로 욕설을 했다는 증언이 본지를 통해 처음 보도됐다. 지금까지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보는 쪽에서는 계엄군의 폭력성에 항의하기 위해 일반 시민이 무기고를 습격해 총기류를 탈취했다는 주장을 폈는데 이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언이 나온 것이다. 전남 전역의 무기고 44곳을 누가 습격했는지 40여 년간 제기됐던 의문이 해소되는 지점이 아닐 수 없다.
군인이 몰던 장갑차가 후진하다 동료 군인을 죽였다는 ‘권 일병’ 사망 사건도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달리 “바퀴가 달린 시위대 탈취 장갑차에 권 일병이 깔려 죽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는 증언도 스카이데일리가 처음 알렸다. 구체적인 상황과 함께 목격자의 증언을 전달함으로서 5·18 진실에 다가가는 문을 활짝 열어제친 것이다.
스카이데일리는 ‘5·18 가짜 유공자’ ‘5·18 진실 찾기’ 시리즈로 40년 이상 금기의 영역에 있던 의혹의 실체를 밝혀 국가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공로로 자유언론국민연합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자유언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일에 두려움 없이 나아갈 것
스카이데일리는 부정선거 의혹도 선입견 없이 사실 그대로 보도하고 있다. 부정선거와 관련해서는 황교안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총괄대표와 민경욱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대표를 비롯해 ROTC 애국동지회 등 시민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나 여야 정치권이나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등한시·백안시하고 있는 사안이다.
하지만 본지는 4.10 총선과 관련한 보도에서 ‘가짜 의심 사전투표지’ ‘사전투표소 천정 CCTV 가린 모습’ ‘투표지분류기 오류’ ‘다른 지역 사전투표지에서 똑같은 위치와 모양의 토너 추정 자국 발견’ ‘비정상 투표지 7장이 엉뚱하게 한 후보에게 분류된 사실’ ‘4년 전 QR코드 사전투표지가 분류기 통과’ ‘포항서 가짜 투표지 발견’ 등의 내용을 다룬 기사를 속속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지켜야 하는 언론의 사명에 충실하고자 했다.
또 최근에는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가 된 ‘채상병사건’에도 성역 없이 접근해 취재하고 보도했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처장과 기무사령관을 지낸 예비역 중장의 증언과 수자원공사의 당시 공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 기사는 다수당인 민주당의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내용을 포함한다.
오늘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카이데일리는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기치 아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두려움 없이 나아갈 것이다. 그 길은 마냥 순탄치만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의 애독자들이 ‘내가 스카이데일리다’를 외치며 응원해 준다면 스카이데일리 임직원은 언론인으로서의 소명감을 확인하며 흔들림 없이 계속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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