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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정중 대표의원·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김경숙·김보영 의원은 5일 만안구 소재 덕천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최근 국민의힘 음경택 의원이 지적한 오·폐수 안양천 방류와 관련해 설명을 듣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중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펌프장의 보다 엄격한 관리를 통해 미량의 오·폐수도 안양천에 방출되는 일이 없어야 되며, 순간의 실수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만든 안양천이 오염되는 일이 없어야 된다”며 펌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만안구 건설과 관계자는 “향후 소량의 슬러지도 방출되지 않도록 더욱 펌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도 “덕천빗물펌프장 유역은 오·우수 통합배제 시설로 오수관 오접사항은 아니다. 만안구는 장기적으로 이런 점을 보완하는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추진해 안양천 수질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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