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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가 도서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도서지역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시는 첫 방문 일정으로 8일 외연도·녹도·호도·삽시도·장고도·고대도 등 6개 섬을 다녀왔으며, 13일(원산도·효자도)과 18일(소도·추도·허육도·육도·월도) 각각 두 차례 추가 일정을 통해 총 13개 도서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공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도서지역 방문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됐으며 이전에 방문하지 않았던 작은 섬까지 방문하여 도서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는 포용도시 구현 의지가 담겨 있다.
시는 이번 도서지역 방문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도서지역 주민께서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뵙고 목소리를 듣는 것은 소외당하는 주민 없는 포용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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