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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희 기자의 책캉내캉] 대한민국은 지금 체제 전쟁 중
대통령 탄핵과 체제 전쟁/ 이희천 지음, 대추나무, 1만 원
더불어민주당은 종북 반국가세력
내전 패하면 자유 대한민국 없어
임요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2-10 11:28:34
 
 
지금 대한민국은 천길 낭떠러지 위에 놓여 있다. 공산화냐, 자유민주주의냐의 갈림길에서 정부 기관은 서로 총부리를 겨눌 정도의 극심한 대립 상황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희천 교수는 신간 ‘대통령 탄핵과 체제 전쟁’에서 현 상황을 내전으로 명명한다.
 
“이것은 윤석열-이재명의 싸움이 아니라 대한민국세력과 반대한민국세력 간의 체제 전쟁이다. 만약 대한민국세력이 이번 내전에서 패하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종말을 고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공산화로 가는 마지막 관문 앞에 서 있다.”
 
국민 대각성 운동이 필요한 시점
 
▲ 한파 속에서도 탄핵 반대 시위에 나선 대한민국 국민. 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이희천 교수는 국정원에서 27년간 근무하며 17년간 국정원 직원들에게 국가관‧역사관을 가르친 대공(對共) 전문가다.
 
그는 이 난관을 타계하려면 더불어민주당의 급소인 종북 사상을 타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방법으로 진보‧민주 세력으로 위장한 종북 반대한민국세력의 실체를 주권자인 국민에게 알리는 ‘국민 대각성 운동’을 제안하고 있다.
 
“10‧20‧30 세대와 호남이 깨어나고 있고,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가 3‧1운동 당시와 같은 열기 속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도 50%를 돌파하는 중이다. 지금의 이 호기를 최대한 활용하면 대승을 거둘 것이다.”
 
하지만 간단하게 승리를 확신하기에 현 정세는 너무나 복잡하고 혼미하다. 종북세력과 싸우고 있는 대한민국세력의 거대한 저항운동을 지도할 컨트롤타워도 없고 교육기관도 없으며 전투 지침도 없다.
 
그가 이 책을 집필한 이유도 내전 중인 자유 애국 세력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였다. 저자가 꼽은 이 책의 세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자들이 대통령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이후의 혼미하고 복잡한 대한민국의 정세 전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조감도(bird eye view)를 제시했다.
 
둘째,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언론, 공수처‧경창‧검찰 등 수사기관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범으로 몰았다. 하지만 책은 대통령을 내란범으로 몬 이들이 오히려 내란 세력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증명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11%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이 12.12 대국민담화 이후 50여 일 만에 50%대로 급등하고 전국이 대통령을 지키려는 열기로 불도가니를 만들어 낸 사실에 주목, 기적의 역전 현상을 만들어 낸 원인과 윤석열 대통령의 숨은 전략을 밝히고 있다.
 
대통령이 선관위를 의심하게 된 이유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비상계엄 발령의 배경과 목적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대통령실
 
대통령은 현 사태를 만든 원인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종북 반국가세력에 장악당한 사실을 꼽는다. 그의 의도는 비상계엄(12.3)‧대국민담화(12.12)‧손편지(2025.1.15)에 잘 드러나 있다.
 
민주당은 지속적으로 정부와 사법부를 무력화하기 위한 공작을 펼치고 있는바 저자는 대통령이 직접 통치하는 행정부에 속한 공수처‧경찰‧검찰 등이 대통령 체포‧구속을 위해 전광석화처럼 움직인 반란 현상을 정확히 포착해 그 원인을 분석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밝혔듯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부정선거를 폭로하는 것이다. 저자는 ‘왜 종북 반국가세력은 부정선거를 할 수밖에 없는지’ ‘대통령은 선관위를 왜 의심하게 되었는지’ ‘왜 미국이 한국 선관위를 주목하는지’를 면밀히 파헤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대한민국의 선거 부정은 종북세력의 정치권 장악이란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며, 현재 한국의 선거 부정 문제는 국내 문제를 넘어 국제범죄 문제로 비화되고 있음을 밝힌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측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도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는 이재명 세력의 윤석열 대통령 끌어내리기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는 공산 체제로 가느냐, 자유민주 체제를 유지하느냐를 결정짓는 대한민국의 체제전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한‧미‧일 자유민주 진영에 남느냐, 아니면 북‧중‧러 공산 진영으로 옮겨가느냐의 세계질서 재편 분기점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대한민국 수호라는 절체절명의 과제
 
▲ 이희천 교수는 국정원에서 27년간 근무하며 17년간 국정원 직원들에게 국가관‧역사관을 가르친 대공 전문가로 유튜브 방송과 신문을 통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종북세력, 대한민국세력-반대한민국세력, 체제전쟁 등의 용어를 확산시킨 주인공이다. Ⓒ스카이데일리
스카이데일리의 ‘반대한민국세력의 비밀’ 연재를 담당한 박혜수 실장은 이 책을 다음과 같이 평가하며 필독을 권하고 있다.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소명 의식이 이제 국민을 눈뜨게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깨달음에 이른 건 일부의 국민뿐, 여전히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여론 또한 만만치 않다. 그래서 대통령 탄핵 사태는 단순히 윤 대통령을 복귀시키는가 그를 억울한 희생양이 되게 하는가의 문제를 넘어 좌우의 사생결단,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체제 전쟁이 된 것이다. 지금 우리가 치르고 있는 이 체제 전쟁은 향후 우리와 우리 자손 세대의 앞날을 결정 지을, 나라의 명운이 달린 싸움이다.”
 
이희천 교수는 이 싸움의 본질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를 그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명쾌하게 진단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 싸움에서 무엇을 지켜야 하며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제언한다. 이 혼란의 와중에 우리가 그의 진지한 주장, 간절한 호소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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