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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출석한 조희대 대법원장

여·야 고성 오가며 감사중지

박미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10-13 14:47:20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사위 국감장에 출석한 조 대법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나온 것은 대법원장으로서 국감의 시작과 종료 시에 인사 말씀과 마무리 말씀을 했던 종전의 관례에 따른 것”이라며 “재판을 이유로 법관을 증언대에 세우면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이 위축된다”며 증언대에 서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감장 퇴장을 둘러싸고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다. 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박미나 기자 mina092@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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