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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2025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6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상인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상인 200여 명과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도·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코오롱상가상인회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상인들의 실질적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화재공제사업 안내 △공단 주요사업 소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교육 등 실무 중심 특강이 진행됐다.
김상수 마산상인연합회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이 힘을 모아 더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온기가 깃든 지역경제의 중심이며 상인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창원의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라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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