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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월 초 국군 장병 전용 체크카드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선보이겠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군 장병 이용 빈도가 높은 업종에 혜택이 집중됐다. ▲군마트(PX) 최대 30% ▲온라인 쇼핑 20% ▲배달앱 20% 캐시백과 함께 ▲CU 편의점 최대 30% 현장 할인 혜택이 있다.
외출·외박·휴가 시 교통비 캐시백도 제공된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택시·광역교통 이용 시 최대 20% 캐시백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PX와 온라인 쇼핑 등 주요 혜택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되며, 그 외 혜택도 낮은 실적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과 연계한 금융 혜택도 있다. 군 복무 급여를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수령할 경우 연 2.0% 금리를 금액 한도 없이 적용하며, 국군장병 전용 적립식 상품인 ‘하나장병내일준비적금’은 최대 연 10.2% 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역병을 대상으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8억6000만 원 한도의 상해 보장 보험과 휴대전화 파손 보험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과 배우 남태우가 출연하는 홍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나라사랑사업부 관계자는 “2026년부터 새롭게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장병들이 실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도화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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