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제3차 M.AX(제조 AI 전환) 지역 확산 컨퍼런스’가 2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정성현 구미부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제조업의 AI 전환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구미·청주·포항 등 올해 신규 지정된 3개 AX실증산단의 ‘MINI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MINI(M.AX Innovation Network in Industrial complex)는 산업단지 간 제조 인공지능(AI) 혁신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한 네트워크다. 이번 출범으로 기존 10개 산단을 포함한 전국 13개 AX실증산단의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
구미 MINI 얼라이언스는 원소재부터 완성품까지 이어지는 지역 제조 기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대경권 첨단 제조 AX 혁신거점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반도체·미래모빌리티·이차전지·전기전자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운영하고 ‘경북구미 AI 라운지’와 ‘M.AX 카라반’ 등을 통해 제조기업과 AI 공급기업 간 기술 연계와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서는 M.AX 주요 성과와 신규 얼라이언스의 클러스터 조성 방안, 반도체 분야 AI 전환 사례 등이 발표됐다.
블루넥스와 몬드리안 AI가 우수 사례를 소개했으며 제조 암묵지 AI 솔루션과 풀스택 AI 팩토리 등 2027년 핵심 사업 방향도 공유됐다. 행사에 앞서 AI 공급기업과 지역 제조기업이 만나는 네트워킹 부스도 운영됐다.
구미 얼라이언스는 실증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불량률 10% 감소, 가동률 5% 향상, 초기 투자비 30% 절감, 매출 7% 이상 증가를 목표로 제시했다. AX 전문인력 300명 이상 양성과 데이터 협력체계 140개 이상 구축도 추진 과제로 내놨다.
김장호 시장은 “MINI 얼라이언스가 산업단지 간 혁신을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구미에서 시작된 변화가 지역 균형성장을 이끄는 성장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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