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은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기동민·오제세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에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국가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 의원은 “제약·바이오산업을 글로벌화 해 국가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예산과 제도 지원, 규제 혁신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하지만 신약개발을 위한 우리 정부의 R&D 투자비중은 8%로, 미국 37%, 일본 19%, 벨기에 4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세계 보건 산업 규모는 2010년 7조9000억 달러에서 2016년 9조1000억 달러로 5% 안팎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IT산업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는 반면,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1300억 달러로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성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연구개발 투자 △국내 제약사, 연구 및 의료기관 등과의 인적·기술적 교류 △개방형 혁신 플랫폼 등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이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투자에 적극적인 글로벌 제약사의 혁신형 제약회사 선정 등 제도적 장치를 통한 유인 요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글로벌 제약기업의 DNA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이식해 이를 통한 글로벌화로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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