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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대광위 GTX-D 노선 김포 포함할 것”요구
GTX는 느린 속도 해결하고 수도권 외곽서 서울 도심 주요거점 연결하는 것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1-22 11:27:18
▲ 김포공항역 전경 [사진= 스카이데일리 DB]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노선에 김포가 포함돼야 한다”고 적극 요구하자 최기주 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10월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교통 2030’ 계획을 발표하면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지난 13일 대광위에 서면질의서를 보내며 “GTX의 기능과 역할은 기존 도시철도의 문제점인 느린 속도를 해결하는 동시에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것이고 이에 따라 GTX의 개념은 기존의 중전철과 다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중전철’인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과 ‘광역급행철도’인 GTX-D는 개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기존 GTX A~C노선과 마찬가지로 GTX-D 역시 김포한강선과 동시에 병행해서 상호보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철도개념이라는 것이다.
 
홍철호 의원은 서면질의서에서 “GTX-D는 ‘김포한강선과 공생의 관계’이지 어느 하나가 추진된다고 해서 다른 하나가 추진될 수 없는 배타적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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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대광위는 홍철호 의원에게 “서부권의 신규 노선과 김포한강선에 대한 노선의 관계는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의 법정계획 수립 과정에서 ‘개별 사업’간 영향권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혀 홍철호 의원의 요구대로 GTX-D와 김포한강선을 개별적으로 분리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홍철호 의원은 같은 서면질의서에서 “만약 GTX-D의 시점이 김포 등 서북부 권역이 아닌 다른 지역이 된다면 GTX-B노선 (시점 : 인천 송도)의 기울기와 겹치는 정도가 커져서 대광위가 목표로 하는 GTX의 수혜범위를 넓히는데 한계가 있다”며 “GTX-D 노선의 시점은 수도권의 서북쪽(김포)이 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광위는 홍철호 의원에게 “신도시 등으로 생활권이 점점 광역화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광역급행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를 위한 추가 신규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인 신도시는 ‘김포 한강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가 있다.
 
홍철호 의원은 “그동안 국토위원으로서 서북부권 광역철도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는데 국토부가 서부권 GTX-D 추진 계획을 발표해서 환영하는 바”라며 “GTX-D 노선의 시점이 김포 한강신도시를 포함한 마송지구 등 김포 북부 지역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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