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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 따기’로 불리는 티켓팅 경쟁으로 인해 임영웅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했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시내 개봉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있었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28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이번 작품은 임영웅이 5월25·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했던 대단위 콘서트 실황과 그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시 콘서트에는 10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이번에 공개되는 필름에는 콘서트 현장의 열기뿐 아니라 임영웅이 스태프와 함께 1년 넘게 행사를 준비한 과정이 담겨 있다.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해 특설 무대를 설치하는 장면은 임영웅 측의 세심함을 드러 낸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영화 역시 예매율 1위에 누적 예매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있었던 임영웅의 무대인사 현장은 ‘임영웅’을 연호하는 물결로 가득했다. 임영웅은 “그 많은 객석을 과연 채울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많이 했고 그렇게 큰 공연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다행히도 우리 영웅시대(공식 팬덤) 여러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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