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성명서를 냈다.
이에 대해 주민 박 모씨는 “네거티브를 하면 할수록 민심은 더 돌아설 것이다. 이는 침소봉대다. 군수 후보를 네거티브로 공격하지 말고 정책 승부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누구보다 열심히 지지하는 지역구 당직자 집 마당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다만 선거운동 기간이라 문제가 됐다. 단순한 실수를 사퇴로 몰아가는 것은 자당 후보 측면 지원으로 좋을지 몰라도 이런 방법을 쓰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의 호택 방문 판례를 살펴보면 명함을 돌리거나 관청 사무실 여러 곳을 방문해 아예 명함을 주고 후보 지지를 호소한 사례도 재판부의 판단은 50만 원에서 80만 원을 선고했다. 직위를 잃지 않았다.
박 후보 지지자들은 “공당의 후보를 사퇴하라면 사퇴하는 자리냐며 지원하려거든 네거티브로 인식되는 행위를 말고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네거티브로 일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는 군민들의 시선에서도 차갑다.
박 후보 지지자들은 “경찰 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돈 봉투와 무관했음이 드러나 혐의없음으로 끝났다. 언론에도 익히 알려졌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재판부에서 시시비비를 따질 문제다. 사퇴하라고 압박할 것이 아니라 자당후보에 문제없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민들 사이에서도 “내로남불로 ‘자가당착’에 빠지고 말았다. 오히려 역풍이 불 것이다”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자영업자인 김 모씨는 “이제 네거티브로 군수가 되는 암울한 시대가 아니다. 정책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후보가 지지를 받는 시대다. 상대를 비방하는 정치는 부메랑이 돼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강화군수 본선 무대를 두고 시작된 네거티브로 군민의 우려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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