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여야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이하 민생협)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여야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는 ‘2+2 회동’을 갖고 민생협 운영 방안 및 의제 등을 논의했다.
‘2+2 회동’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자리했다.
양당 공통 추진 법안은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저출산·고령화 대책 마련 △지구당 부활을 비롯한 정당정치 활성화 등이다.
양당은 민생 공약의 조속한 추진에는 공감대를 이뤘으나 미묘한 신경전도 벌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연금개혁안 논의 기구도 함께 합의해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의 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북한의 러시아 파병 공동 규탄 결의안도 같이 논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치가 상호투쟁·전쟁의 장이 돼선 안 된다”고 했다.
민생협은 이르면 내달 1일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할 법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두고 양당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원만한 성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생협 출범을 계기로 민주당은 정쟁 국회를 중단하고 민생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