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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은 28일 덕산고등학교에서 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수능대박 합격기원 우리 쌀로 만든 떡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덕산중학교에서는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가공식품을 나눠주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같이 진행했다.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쌀의 좋은 탄수화물이 두뇌활동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고 우리 쌀로 만든 수능떡을 새로운 수능 응원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덕산고등학교와 덕산중학교에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 1400여 명에게 전달했으며 특히 14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는 수능대박 합격기원 응원 메시지를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신 교육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수능대박을 기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많은 학생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침밥 먹기 생활화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아침밥은 뇌를 깨우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먹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앞으로도 충남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 대박 기원 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수학능력시험일 이전까지 계속해서 시군 지부별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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