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는 ‘다문화청년특화과정’ 교육생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위 과정은 올해 들어 대학 내 처음 운영되는 과정으로 학내 에너지설비과 주관하에 8개월간 CAD프로그램을 비롯한 한국어·한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통해 다문화 청년들의 국내 적응을 돕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2024년 4월부터 시작하게 된 1기 교육생 중 러첼카노 학생은 최근 한국 국적취득 귀화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러첼카노 학생은 “영주 자격으로 한국에 거주한 지 몇 년 지났지만 여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낯설어 귀화 시험은 도전하지 않고 있었다”라며 “그러나 교수님들의 정성 어린 지도로 첫 시험에서 바로 합격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철 학장은 “다문화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여 종국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권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는 11월8일부터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과정 설명 및 모집 사항은 충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