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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
내년 상시 운영 목표로 12월15일까지 시범 운영
17기 전광판에서 하루 2번 송출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1-13 09:07:27
▲ 서울시 강남구가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형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영상콘텐츠가 송출되고 있다. 강남구
 
서울시 강남구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12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연말 페스티벌 기간에 선보였던 미디어아트 쇼를 상시화해 이 지역을 매력적인 문화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8개소에 총 20기의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7기의 대형 전광판이 사용되며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영상 콘텐츠가 동시 송출된다.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해 구는 건물주·옥외광고 사업자·콘텐츠파트너사 등과 협력해 전문가 전략팀(TF)을 구성했다. 2022·2023년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콘텐츠파트너사인 서울문화재단·레이빌리지·디스트릭트 등이 선보인 국내외 미디어아트 우수작 9개를 선별했다.
 
미디어아트 쇼는 12월15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11시 55분과 18시 55분에 각각 4분간 상영된다. 작품은 3주마다 주제를 달리해 교체된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뉴 바이 올드(NEW BY OLD)’라는 주제로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과거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11일부터 30일까지는 ‘하이퍼 네이처(HYPER NATURE)’로 초월적인 자연 풍광을 표현한다. 12월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산책’을 주제로 서울의 환상적인 겨울 풍경 등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미디어아트 동시 송출이 민관이 협력한 명소화 추진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 명소이자 도심 속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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