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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변론 종결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2일 정기 브리핑에서 “추가 변론기일 지정 여부에 대해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며 “이번 주 변론이 종결될 가능성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8차 변론은 13일 열릴 예정이며, 이후 추가 변론 일정은 잡혀 있지 않다. 8차 변론에서는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대통령 측은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채택 여부는 미정이다.
천 공보관은 증인 신청 이유에 대해 "강 실장은 계엄 당시 국무회의 관련, 박 소장과 신 본부장은 계엄군에 의해 체포될 인사들에 대한 구금 장소 관련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날까지 3명(전병관·김지민·배진혁 변호사)이 추가로 합류해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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