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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문화를 선도하는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구미시지부가 20일 저녁 창립10주년 기념행사 및 이·취임식을 구미 제이컨벤션웨딩 그랜드홀에서 열었다.
이날 아르트주니어앙상블의 연주곡 ‘브람스의 왈츠’가 흐르는 장내에는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김용현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장과 구미시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들 및 관계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축사 및 격려사가 마친 후 김희겸 신임회장이 영입한 17명의 신입회원 입회식이 진행됐다. 신입회원은 규방공예·런웨이·푸드아티스트·미술 분야 등의 지도자들로 구성됐다.
이어진 공로상과 감사패 수상자는 △경북도지사상 김득이 초대회장 △구미시장상 김현조·홍길춘 △국회의원상 강원분·안상숙·김윤애·김분희 △구미시의회 의장상 배은숙·고은숙 회원이 선정됐다.
김현조 직전 회장은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중요한 시기에 경험이 풍부하고 열정이 넘치는 신임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멋진 6대 집행부가 되길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겸 제7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10주년이란 뜻 깊은 행사를 마치고 도약을 할 시점에 중직을 맡았다”며 “회원 서로간의 꿈을 지지해주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협력해 나갈 것을 약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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