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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24일 ‘안전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서부경찰서·서부교육지원청·서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및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 범죄 동향 분석과 예방대책, 기관 간 연계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서구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분야는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에 교통안전과정 추가·음주운전 단속 강화 △화재사고 분야는 소방·화재 정책사업비 확대 △범죄 분야는 촘촘한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자율방범대원 추가 육성 △생활안전 분야는 안전보안관 활용 안전신문고 활성화·응급처치 교육 확대 △자살 분야는 고위험 음주 예방 교육 강화·전담 상담인력 확충 △감염병 분야는 강화된 개인 위생 관리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안전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지수 10대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안전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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