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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가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그림 공모전을 연다.
15일 창원시가 11월10일까지 ‘탄소중립,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으로 △일상 속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실천 사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담은 순수 창작물이 대상이다.
작품 형식은 손그림, 컴퓨터그래픽 등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손그림의 경우 우편 또는 방문 제출, 컴퓨터그래픽은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총 13점이 선정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2명(20만 원), 장려상 3명(1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교육자료로 활용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법을 창의적으로 그려볼 기회이다”라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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