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6º
습도 50%
춘천 26º
습도 45%
대전 24º
습도 70%
제주 26º
습도 95%
)
경상남도 밀양시가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거점을 열었다.
26일 밀양시에 따르면 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영남루휴게소(울산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문을 열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은 무안면 농악회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안병구 밀양시장·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장병국 경남도의원·전효철 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장·김의찬 SJ오일 대표·박용호 밀양물산대표 등 지역 인사와 농업 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복장터는 4월 착공해 8월에 준공됐으며 밀양시 출자기관인 밀양물산㈜이 운영을 맡는다.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특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이 판매되며 단순 판매를 넘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산물·가공품·공예품, 밀양 굿즈가 전시·판매되고 시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개장을 기념해 1000개 한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가 제공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밀양시 홍보 굿즈가 증정된다.
안병구 시장은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판로이자 도농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유통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