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8º
습도 80%
)
문화도시 경상남도 밀양이 또 한 번의 상징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14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13일 시청 중앙현관에서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와 밀양시의회, 문화도시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기념했다.
이번 제막식은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 중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열린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현판을 수여받았다.
밀양시는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문화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 △시민 주도의 문화적 삶 확산 △국내·외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채로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인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산과 문화 교류를 강화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목표로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이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성과이다”라며 “앞으로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