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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이 17일부터 26일까지 소극장 에제르아트홀에서 총 6회에 걸쳐 ‘홍성 국제 음악제’를 개최한다.
홍성군은 이번 음악제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저명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의 협업으로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작아서 더 가까운 클래식’을 주제로 소공연장의 특성을 살린 밀착형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주자의 숨결과 손끝의 떨림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성악·현악·피아노·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전 회차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카카오채널 ‘에제르클래식’ 채널 추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제르아트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외부 전문 연주자의 교류를 확대하고 홍성을 대표하는 정기 음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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