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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관내 농림어가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22일까지 실시한다.
4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동시 통계조사로 순창군에서는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 등 총 7137가구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의 경영 실태와 구조·지역 기반시설 등을 포함한 총 133개 항목이며 조사대상에 따라 △농가·임가(58개 항목) △해수면어가(30개) △내수면어가(30개) △지역조사(15개 항목)로 구분된다.
조사는 태블릿PC 또는 종이조사표를 활용한 방문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인터넷 조사도 병행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관리자와 현장조사원 등 총 56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가구별 경영규모 및 판매금액 △경영형태 △거주형태 △지역기반시설 △마을 공동체 활동 등 세부 항목에 대한 응답결과는 향후 정책개발의 핵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순창군은 2025년초 지역특화통계 개발의 일환으로 ‘순창군 청년통계’를 착수한데 이어 지난달 에는 국가지정통계인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다양한 통계조사 추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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