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가 본격적인 포도 출하철을 맞아 전국 대형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확대에 나섰다.
시는 7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321개 점포에서 ‘전국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영천 포도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롯데마트 105개점과 롯데슈퍼 216개점에서 진행된다. 판매 물량은 샤인머스켓 1.5kg 6만 박스, 90t과 영천 대표 포도 품종인 MBA(머루포도) 3kg 2만 박스, 60t 등 총 8만 박스, 150t 규모다.
영천시는 전국 소비자들이 영천 포도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전국 11개 대형 롯데마트에는 판촉사원을 별도로 배치해 현장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스타영천 스타포도’ 포장재를 활용해 영천 포도의 산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에서는 김병삼 영천시장과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상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장호진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영천 포도 홍보와 판촉 활동을 펼쳤다.
영천시는 이번 전국 단위 특판행사가 지역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출하 성수기 농가의 판매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삼 시장은 “전국 롯데마트·슈퍼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 영천 포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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