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이 가족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14가족 40명이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영천공동축제 현장을 찾아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봉사단은 캠페인에 앞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버려지는 택배 상자와 박스를 활용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직접 제작했다.
폐기될 수 있는 상자를 캠페인 도구로 재활용하면서 자원 순환의 의미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도록 했다.
가족봉사단은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영천강변공원까지 걸으며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실천을 알렸다.
축제장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나무 칫솔 500개를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 구호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들이 폐박스를 활용해 피켓을 만들고 거리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자원 재활용 과정을 경험하고 시민들과 환경보호 메시지를 나누면서 가족 단위 자원봉사와 환경교육을 연계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조한웅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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